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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절기의 유래

2016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등재 명칭: "24절기 - 자연에 순응하는 시간 지혜")
Written by: pha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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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 기원

  •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기원전 5세기경)**에 농사력(農事曆)을 바탕으로 형성되기 시작.
  • 진(秦)나라한(漢)나라를 거치며 체계화되었고,
    특히 한나라 무제(武帝) 때 태양의 황도를 24등분하는 방식이 정식으로 채택.
  • 월령(月令)』, 『사기(史記)』 등의 고문헌에도 24절기 체계가 기록됨.

2. 우리나라 전래

  • 삼국시대부터 중국의 역법(曆法)이 전해지면서 도입.
  • 고려시대에 공식력(공식 달력)으로 채택.
  • 조선시대에는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세시기』 등을 통해
    우리 고유의 풍속과 결합하여 절기마다 다양한 풍습이 발전함.

3. 현대적 의미

  • 2016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등재 명칭: “24절기 – 자연에 순응하는 시간 지혜”)

🌾 24절기별 주요 민속 행사 정리

절기주요 풍습·민속 행사
입춘(立春)입춘첩 붙이기, 농사 시작을 기원
우수(雨水)봄비로 만물 소생 기대, 논밭 준비
경칩(驚蟄)농기구 손질, 곤충·동물 활동 시작
춘분(春分)조상의 묘소 손질(춘분 성묘)
청명(淸明)청명 성묘, 나들이, 청명주 담그기
곡우(穀雨)곡식 파종, 씨뿌리기 축원
입하(立夏)여름맞이 행사, 모내기 준비
소만(小滿)보리 이삭 익기 시작, 보리밟기
망종(芒種)모내기, 벼 심기 본격화
하지(夏至)팥죽 먹는 풍습(일부 지역)
소서(小暑)장마 대비, 초복 준비
대서(大暑)중복, 말복과 연결, 더위 이기기
입추(立秋)가을맞이, 처서까지 더위 잔재
처서(處暑)들녘에서 농사일 바쁨, 풀베기
백로(白露)이슬 내리기 시작, 추수 준비
추분(秋分)추석 전후, 성묘, 햇곡 감사
한로(寒露)국화꽃 피기, 국화주 담그기
상강(霜降)서리 내림, 김장 준비 시작
입동(立冬)김장 본격화, 겨울 준비
소설(小雪)첫눈 예측, 겨울철 대비
대설(大雪)겨울철 축제, 눈놀이
동지(冬至)팥죽 쑤어 먹기, 액막이
소한(小寒)매서운 추위 대비, 겨울 보양식
대한(大寒)1년 중 가장 추운 시기, 정월 준비

✨ 정리 요약

  • 24절기는 농경사회에서 계절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생활과 농사를 조화롭게 이끌기 위해 탄생.
  •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으로부터 전래한 절기를 토대로, 토착 풍습과 결합해 다양한 행사와 전통이 발달.
  • 오늘날에도 자연의 흐름을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서 여전히 중요한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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