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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3대 못가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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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관련 서적에 나와 있는 내용들 그리고 대부분의 풍수가들이 그것을 추종한다하여 그것이 옳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책에 나오든 대가가 말을 하든 그 내용들은 지식은 될 수 있지만, 그 지식이 곧 진리라고 말 할 수는 없다고 하겠다.
지식은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 바뀌게 되고, 옳바르게 전수 되다가도 잘못된 길로 가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또한 전통적으로 오랫동안 전하여 온다고 하여 그것이 옳다는 믿음 역시 경계를 해야 하며, 과거 왕실 지관이 잡은 자리는 천하의 명당일 것이라는 권위에 대한 맹신 역시 곤란하다고 하겠다.
우리나라의 풍수지리는 분명 잘못되었으며, 바로 잘못된 권위에 대한 맹신으로 아직도 본의 아니게 잘못된 길을 가며 오히려 사람들에게 해를 주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주장이 타당할 것이라는 단초를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부자 3대 못간다는 속담이 있을만큼 선대가 피땀으로 쌓아 올린 富를 후손이 이어가기는 커녕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어처구니 없게 망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하겠다.
부자가 3대를 못간다는 것은 그 만큼 사회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전체적로 보면 좋지 않다고 하겠으나, 여러대를 놓고 보면 궁핍과 부유를 돌고 돌게하여 어느정도 공평(?)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富者가 3代를 못가는 이유가 무었일까?
우리나라 사람들 심하게 말하면 끼니거리가 없어도 선대 산소는 지관을 모셔다 잡으며, 권력과 부, 명예를 가진 사람일수록 더 유명한 지관을 모셔다 거액을 지불하고 산소도 잡고 집터도 잡는데, 왜 3대를 못이어 갈까?
지관들의 주장(풍수지리 이론)과 말이 맞다면 더 부자가 되고 더 번창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런데 오히려 3대를 못가고 망한다?
게다가 지관 3대하면 대가 끊긴다는 말까지 있다.
대단히 안타까운 말이고 일반적인 현상들이다.
이러한 것들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실정이라면 우리나라의 풍수지리는 분명히 잘못 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다시 말하자면;
1,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과 흉지는 후손과 아무관계가 없는데도 풍수가들이 마치 관계가 있는 것처럼 惑世誣民하여 私益을 취하는 詐術이라고 하든지
2, 詐術이 아니라면 유명한 지관일 수록 凶地를 明堂으로 잘못 잡아 주어서 오히려 망하게 만든다고 보는 것이 타탕하다고 하겠다.
왜 다른 나라는 부자가 되면 잘도 이어가는데 우리나라만 3대를 못가고 망해야 하나?
이것만 진지하게 생각하여 보아도 우리나라의 풍수지리는 잘못되었다는 말이 이해가 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풍수지리가 잘못된 것에 대하여 간략히 말하자면;
우리 한반도의 경우 본격적인 농경 정착생활이 시작된 청동기시대부터 명당을 정확히 식별하여 양택과 음택을 정하여 왔는데, 그후 신라인들이 가장 정확하게 활용하였다고 하겠다.
풍수지리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여 활용하였기에 한반도 변방의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단일 왕조로 천년 왕국을 이루었다고 하겠다.
그런데 통일신라 말기에 형식이론에 치중된 중국 풍수지리의 영향과(도선국사의 도선비기 시기로 추정됨) 중국에서 발명된 나침반을 도입하여 활용하게 되면서 사람과 상생인 부드럽고 은은한 생기혈(명당)을 식별하는 방법은 점차 잊혀지고 파괴력이 강한 냉혈(수맥, 흉지)을 좋은 명당으로 잡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는 왕궁이나 왕릉등 주요 양택이나 음택이 흉지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연유로 오늘날 절대 주류의 풍수지리가(지관)들은 오히려 사람과 상극인 냉혈(수맥)을 명당으로 잡아주고 있다.
그릇된 것을 옳다고 믿고 배워서 실행하는 것을 도덕적으로까지 비난할 수 없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잘못된 것을 답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에 대한 과오까지 면책되는 것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적어도 음택이나 양택등이 사람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풍수사(지관)라면 자기가 명당이라고 잡아준 그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보고 확인을 해보며 자기가 잡아준 것이 진정한 명당이었는가를 반성해 보는게 도리이다.
즉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한 철처한 feed back을 통해 잘못 되었다면 무엇이, 어디에서 문제가 있는가? 아니면 본질적으로 틀린것인가? 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열의와 진실(실체)를 추구하는 치열한 자세를 갖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나라의 풍수지리가(지관)들이 배운거나 전해오는 것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끊임없이 뒤돌아 보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반성하며 잘못된 것을 찾아서 개선하여 왔다면 ;
-반풍수 집안 망친다.
-부자 3대 못간다.
-지관 3대하면 대가 끊긴다. 는 이러한 말들이 일반화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진정한 풍수지리의 실체를 찾았을 것이며,
과거와 현재, 우리 한민족의 삶이나 위상이 월등히 나아졋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우리나라의 풍수사들을 기준으로 반풍수는 동네(지역) 지관, 명풍수는 상당한 명성을 갖고 거액을 받으며 음택이나 양택을 잡아주는 지관이라고 구분하여 말한다면 ;
–半風水는 庶民들 집안 망치고—
——– 名風水는 企業(재벌) 망치고 나라 망친다.__ 고 말하고 싶다 ㅁresearch data;송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