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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 선조합동묘(先祖合同墓) 도입 절실하다

등록일
2023년 12월 25일
수정일
2023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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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 선조합동묘(先祖合同墓) 도입 절실하다

장례문화의 개선책으로 “4대조(四代祖)까지 선조합동묘(先祖合同墓)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사)정통풍수지리연구학회 윤갑원 이사장은 “화장문화와 납골문화 권장은 제고해 봐야할 문제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윤갑원 (사)정통풍수지리연구학회 이사장
다음은 윤 이사장의 선조합동묘 주요 주장 내용이다.

◆선조합동묘란?
우리민족은 가례(家禮)에 4대인 고조(高祖)까지는 방안제사를 모시고 현조(玄祖)부터는 시제를 모시고 있다. 따라서 현조 이상의 선조들은 선조합동묘에 안치해 모시는 것이 합당하다.

◆선조합동묘의 장법(葬法)은?
합동묘의 설치법은 간단하다.
크기는 가로 28㎝, 세로 38㎝가 적정하다. 또 간격은 부부간은 15㎝, 세대간은 20㎝의 간격으로 파면 한 봉분에 40~50구(具)를 매안(埋安)할 수 있다.

▷매안 순서는 옛날 신위(神位)를 모시는 소목법(昭穆法)과 사후 남우여좌(男右女左)의 예법을 따른다. 또 ▷매안방법은 중국 중원에서 활용한 장법과 우리나라에서 활용한 암장법(暗葬法)을 겸용한다.

◆선조합동묘의 장점은?
△대지(大地)속에 포근히 잠들고 있어 산 자와의 신뢰감, 안정감 및 친화감을 준다.
△1년에 한 번 하는 벌초도 후손들은 번잡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조상의 묘를 실종하게 될 우려가 있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매년 1회 제사로 문중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다.
△논란이 일고 있는 도심지 납골당이나 화장장 등의 문제를 상당히 해소할 수 있다.
△화장 경비가 납골당 보다 절약된다.
△자연환경 훼손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장법(葬法)이다.
△사회적으로 민족의 정통을 살릴 수 있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례시장의 급부상에 따른 납골당 재료의 일부 수입에 따른 자본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무연고(無緣故)묘는?
무연고묘들은 행정력을 발휘하여 무연총에 안치하고 지역 단체장으로 하여금 년1회 제사를 모심으로써 유혼(游魂)을 진위(鎭慰)시킨다면 국민교육장으로 활용되고 민풍을 순후케 하는데 큰 몫을 할 것이다.

◆(사)정통풍수지리연구학회는?
풍수지리학을 과학적으로 실증하고 체계적인 학문으로 정립하여 잘못 전래된 장례문화를 개선하고 풍수지리의 양성화, 일반화를 위하여 새로운 매장문화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윤갑원 이사장은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풍수지리학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덕성여대, 전남대 등에서 풍수지리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정통통맥지리>, <반평의 진리>가 있다.
권동철 기자 [kdc@etimes.net ] 2005/02/21 11: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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